전문위원 김수환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아동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부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20%를 초과하고, 특히 9~17세 아동 비만율은 2018년 3.4%에서 2023년 14.3%로 약 4.2배 증가하는 등 아동 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 스트레스 고위험군 비율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 역시 악화되고 있어, 아동의 신체·정신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적 건강증진 정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 조례안은 4년마다 아동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아동 건강정책을 중장기적·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신체활동 증진, 정신건강 관리, 영양 및 비만 예방, 흡연·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등 구체적인 사업 분야를 명시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과 의료기관·학교·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하여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아동 건강관리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