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만 원이란 돈이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돈이에요, 어디에도 없는 돈. 그런데 잘못해서 24년에 냈는데 이게 2025년 추경예산서에 올라온 거잖아요. 그렇게 되었을 때 이것을 이렇게 보고하시는 게 아니고 수정예산안이란 것이 있어요.
이 예산서에서 봤을 때는요. 이 예산안이긴 합니다. 예산안도 공식 서류예요. 예산안을 기반으로 해서 예산서가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그럼 이 예산안에 있던 것이 저희가 삭감도 하지 않는데 예산서에서는 없어져요. 사라져요. 그럼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예산안에 올라온 것은 저희들이 삭감하지 않으면 그대로 예산서에 기록이 됩니다. 어차피 예산안도 공식 문서고요. 예산서도 공식 문서예요. 그런데 우리가 삭감도 안 했는데 이게 없어진단 말이에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거예요. 저희 8대 때도 이런 일이 있어서 수정예산안을 따로 올렸습니다.
이게 교통지도과뿐만 아니라 남구 전체가 의회하고의 예산서뿐만 아니라 어떤 공식적인 문서에 대해서 인식의 수준이에요, 이게. 서로 모르면, 당연히 모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사무국이 있는 것이고요. 저희 사무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사무국도 그래서 한 달에 자문료 내고 자문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세요. 본인들이 모르면 이거를 해야지, 이렇게 되었을 때 그럼 이 결과는, 이 책임은 누가 지냐는 거예요. 의회에서 의원들도 아무것도 몰라요. 삭감도 하지 않았는데 예산서가, 예산안에 있던 것이 기록도 없는데 예산서에는 빠진단 말이에요. 이것은 잘못됐기 때문에 예산서에서 당연히 빠질 거예요, 세입도 빠지고 세출도 빠지고.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냐는 거예요.
이렇게 정정보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사업이 아니에요. 예산서예요, 예산서, 예산안. 여러분들 보통 할 때 산출기초라든가 이런 거 잘못하면 이런 데는 띠지라도 붙인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걸 정정보고서가 아니라 이와 관련해서 수정예산안을 올리셔야 된다고요.
기획실도 문제예요. 기획실도 이걸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거예요. 이게 남구청 전체의 문제라는 거예요. 우리 과에서 일차적인 것은 잘못했다고 하지만 이런 것에 대해서 기획실하고 논의하지 않으셨어요?
(○안전도시교통국장 김성재 좌석에서 ― (마이크 꺼짐) 잠깐 정회
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