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설명하셨어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인 거예요. 이게 주민들의 욕구와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대상지를 찾는다.’ 그런 느낌이에요. 제가 오해를 했는가는 모르겠지만 과장님은 그렇게 설명을 하셨고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거든요.
이게 그래서 ‘이 사업이 정말 필요한가, 주민들이 정말 요구해서 하는 사업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에 대해서 스마트 버스승강장의 서비스 내용, 편의시설 설치 내용 같은 것도 저희가 알아볼 수 있게끔 제대로 자료를 주시고요.
그리고 설치를 했을 때 아까 말한 것처럼 들어가는 일련의 운영비, 유지보수비 있잖아요. 기본적인 유지보수비요.
일반 유개승강장에 들어가는 전광판 그런 것들을 전기·통신요금 하는 것처럼 그것도 파악 좀 해 주시고 타…… 주월동 골드클래스, 남광주 그리고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그 얘기도 나왔었는데, 후보지에 얼마나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그리고 기본적으로 버스가 몇 대나 정차하는가 그것도 좀 파악을 하셔서 저희들이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예산 2억이나 되는 사업비를 들여서 하는데 이해를 할 수 있으면 좋겠고 김경묵 위원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특교금, 특교세를 좀 이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장님께서도 “특교금, 특교세를 지금 신청해 놓은 건데 혹시 될까 안 될까는 모르겠으나, 되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겠다.” 했는데 특교금, 특교세도요, 지방자치단체에 내려주는 총액제가 있습니다. 무조건 내려주는 것이 아니고요, 지방자치단체한테 인구수 그리고 재정 현황을 봐서 정해져가지고 있습니다. 남구는 보통적으로 북구보다 특교세나 특교금이 더 적습니다. 동구보다는 많고.
그런 식으로 여기에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에다 2억을 주면 정말 다른 데 필요한 사업에 특교금 신청해도 안 줍니다.
아까 김광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거든요. 정해진 예산이거든요.
정말 긴축재정을 해야 되는 정해진 예산에 이렇게, 2억이라는 신규 사업을 해야 하는가.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합당하게 좀 정말 주민들을 위해서 필요하겠다고 수용할 수 있게끔 합당한 자료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버스 운행을 알리는 시스템이 유개승강장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고 없는 데도 많이 있잖아요. (예) 주민들이 이런 요구 많이 하세요. 저희들은,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쓰니까 핸드폰에서도 다 아는데 어르신들은 볼 수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의 구조는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는 아까도 말한 것처럼 알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버스 안내표를 보고 많이 하는데 거기에 대한 민원이 저희들한테 많이 들어오는데 예산이 많지 않아서 못 해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2억이면 그 유개승강장에 BIS시스템 몇 개를 할 수 있는가 그것도 좀 파악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