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 관심사를 하나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 E.T야구단을 아시죠?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E.T야구단, 이스트타이거.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예산서, 그리고 장애인체육활동에 관련한 예산은 상당히 미비한 것 같습니다. 물론 남구장애인체육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고 체육활동을 하고 생활체육 지원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반다비체육관 활용 면에 있어서 남구다목적체육관은 지금 한 2억 4000 되죠? 내년도에?
보면 체육관이든가 수영장이라든가 또 그 옆에 있는 진월복합운동장 등, 거기에 상당히 프로그램이, 예를 들어서 농구, 유소년농구, 유소년축구, 유소년 뭐. 많이 하고 있죠. 장애인도 유소년이 있습니다. 이스트야구단은 전국 최초로 2016년에 설립됐어요.
거기에 있는 지원이 엄마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 지원이가 학교생활을 못했는데 ― 이게 전부 발달장애인 아이들이 중심이에요, 14세부터 24세까지 ― 이스트야구단 활동을 하면서 지원이가 공동체생활을 알아갔다. 가슴이 벅차다.” 이게 지원이 엄마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관련한 예산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기금도 내가 봤어요. 기금은 일반예산하고 다른 것이죠, 특별한 목적도, 그 목적에 맞게 써야 되니까.
그렇다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반다비체육관도 생겼습니다. 수영장도 생겼습니다. 왜 우리는 그렇게 못 할까요? 이스트야구단은, 고향사랑기부제도 살펴봤어요, 기금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하면서 지정기부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결론, 왜 2025년도 우리 남구 예산에서 이 훌륭한 반다비체육시설도 있고 다 있는데 장애인 관련된 예산은 없을까? 좀 아쉬운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주실 분 계신가요? 아무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