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신종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우리 관련한 과들에서 보면 근무복 필요하신 분들, 추위에 노출된다든가 그런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해 줄 때도 기본이 25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고요. 그런데 8번 하는 것에 대해서 40만 원 이상을 세워서 2년에 한 번씩 단복을 개인으로 맞춰주고, 그 단복에 대해서 소유권까지 주는 것에 대해서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8번 공연을 하는데 사업비가 얼마가 세워지는지 혹시 아시나요? 6300만 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6300만 원. 저희가 다 합쳐서 50명 정도 됩니다. 맥시멈으로 했을 때, 이 맥시멈으로 했을 때 8번 공연할 때 50분이 다 오시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제가 비교를 하면 우리 꿈의 오케스트라라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하는지 아시잖아요.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그 아이들이 늘 해년마다 오케스트라에 관련한 악기를 배우고 공연을 하는 사업을 2023년, 2024년, 2025년에도 증액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증액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복을 가지고 개인한테 지급하는 단복을 2년마다 신규로 예산을 세워주신다는 것은 형평성에 너무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주는 예산은 정말 아깝고 표를 가지고 있는 그 50명에게 주는 예산은 너무, 이게 아까 노소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로남불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공정해야 되고 공평해야 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예산은 어디에다 쓰느냐가 중요하겠죠. 없는 예산이니까. 저는 정말 행정에서 돌봐야 될 것은 사각지대에 있는 예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아이들 2000만 원만 증액해 주면 악기 제대로 배울 수 있게끔. 그리고 그 아이들 중에는 아시는 것처럼 부모하고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그 아이들이 자비로 배울 수 없는, 고가의 학습비가 들어가는, 악기를 배우는데 들어가는 2000만 원은 똑같이 관광과에 요구했을 겁니다. 그것은 어떠한 사유에서인지, 정치적인 사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증액조차도, 논의조차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고요.
그리고 향교지원 관련해서 한 가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향교지원 관련해서 그리고 제가 기획총무위원일 때 행정사무감사 할 때 향교지원 사업이 꼭 남구의 예산만 받아서 하지 말고 국가사업도 있으니까 활용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서 올해는 그 예산이 아마 공모를 하셔서 선정이 되셨나 봐요, 과장님.
283쪽 연번 5번에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보조사업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