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9대 마지막 회기라서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함께 했던 공직자 여러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10대에 살아 돌아온다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방청 오신 방림2동의 숙원사업인 근린공원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우리 주민자치회장님, 부녀회장님, 통장님이 주민대표로 오셨어요. 잘되기를 바라면서 5분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1만 남구민 여러분! 남호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1200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림, 사직, 백운1·2, 방림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용화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방림근린공원은 도심 내 생태숲을 복원하여 주민들의 체험 및 휴식공간 마련 등을 위하여 2018년부터 면적 5만 6079㎡, 방림동 산 25의 2번지 일원에 조성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사유지 42975㎡를 매입하고 2023년에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면적 4960㎡에 사업비 4억 6000만 원을 들여 1차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해에는 면적 8400㎡에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작지 복원, 수목 식재, 보행로 정비 등 2차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본 의원은 5분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신속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말씀드렸고, 남구청은 진입로 확보와 산책길 조성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바가 있습니다.
주민 반대와 부지 매입의 어려움 등으로 계획대로 추진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동안 골칫덩어리였던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데크계단을 20m 정도 설치하고 이어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남구청은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조성률은 방림근린공원 전체면적에 비하면 극히 일부 수준인 것입니다.
따라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과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3차 마지막 조성사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3차 조성사업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합니다.
첫째, 광주시와의 협력체계 유지입니다.
3차 조성사업 추진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방림근린공원은 시 지정공원인 만큼 광주시의 재원마련과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칫하다가는 행정통합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3차 조성은 답보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추진동력을 잃지 않도록 재원 마련 방안, 세부적인 추진계획 등 주요 사항에 관하여 광주시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둘째, 사전 주민 의견 수렴 강화입니다.
조성사업은 당연히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실시합니다. 그러나 막상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주민들 안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마련입니다. 주민의 회의 부족으로 난관에 부딪힌다면 행정에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려고 해도 조속한 추진은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문제로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사전 주민 의견 수렴을 포괄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과 행정의 방향성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한 조성입니다.
공원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등 누구든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욱이 남구는 무장애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책로 폭 확대, 단차 제거, 점자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모든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추진되어야 합니다.
지금껏 방림근린공원 조성 3차 사업이 필요한 이유와 방향성에 대하여 제언드렸습니다.
본 의원의 오늘 발언이 단 한 명의 생각이 아닌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각임을 잘 유념하셔서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